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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치어 발견, 구피 치어가 태어난지 2달이 되어 가고 있다.
10월 4일 두번째 치어 출산이 있었는데 루바망으로 치어 피신 공간 만들어줬더니 많이 살아남아서(?) 루바망을 살짝 치워줬었다. 결국 3마리만 용케 살아남았다. 다시 한번 구피들의 자식이고 뭐고 없는 무자비함에 놀랐다.
한달 간격으로 태어난 치어들인데 2배 정도 크기 차이가 난다. 크기도 꽤나 컸겠다 구피 성어들과 합사를 하기로 했다. 합사하기로 해놓고서는 구피 성어들한테 쪼이진 않을까 먹이 쟁탈전에 밀릴까 걱정되기도 했지만 구피 합사를 강행했다.
구피 합사 시기
구피 성어들의 입에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자랐을때
1~2cm 정도 자랐을때
1. 합사 전 치어 사이즈 체크
태어난지 2개월 정도 된 구피 치어 사이즈는 대략 1.5cm 정도였다. 조금 걱정됐지만 1cm보다 더 컸으니 합사를 바로 시켰다.
2. 구피 치어 합사 직후
구피 성어들이 치어를 괴롭힐까봐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관심이 없었다. 반면에 치어들은 구석으로 파고 들었다.
3. 구피 치어 합사 후 다음날
제법 수면에 올라와서 먹이를 찾기도 하고 성어랑 섞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른 한 마리는 계속 해서 치어들 주변을 얼쩡 거린다. 그러다가 어항과 치어통 사이에 끼이기도 하고 난리다.
밤새 구피 성어들한테 공격 당했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잘 적응(?)하고 있는거 같다.
구피 치어 합사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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