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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물생활이야기]어항 백스크린 작업(feat.다이소 무점착 시트지)

by 쏘델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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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이식 여과기를 달아도 작은 어항이라
어항 뒤로 한가득 여과기가 보여서
백스크린 시트지를 붙여주기로 했다.
일단 여과기 달려있지 않은
15하이큐브를 먼저 작업하기로 했다.

다이소에서 무점착 시트지 구입!
색은 결정을 못해서
검은색, 흰색 둘 다 구입했다.

이끼가 끼는게 잘 보이지 않아
검은색으로 백스크린을 많이 한다고 한다.

어항 사이즈에 맞춰 대충 자른 다음에
어항에 직접 갖다대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흰색은 깔끔해보이긴 하는데
검은색이 구피가 더 예뻐 보인다.

검은색으로
진행시켜!

20큐브 전체 환수 예정이니까
어항을 비워주고
깨끗이 씻은 다음 진행!

시트지를 어항보다 살짝 크게 잘라준다.

분무기로 시트지 붙일 면에
물을 뿌려준다.

시트지에 얇은 비닐을
끝부분만 조금 제거하여 어항에 붙인다.

수건이나 카드를 이용하여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천천히 밀어주고
얇은 필름은 제거해가며 붙여준다.

다 붙인 후 칼로 어항 사이즈에 맞게
남는 부분을 잘라준다.

어항 테두리에 칼을 비스듬히 대고
잘 드는 칼로 테두리를 따라 그으면
깔끔하게 마무리가 가능하다.

 
시트지를 바르고 두 어항을
같이 찍어 비교해보았다.

20큐브는 아직 정신이 없는 상태이다.
여과기 개조한 거 달고
아직도 살짝 물이 뿌얘서
매일 조금씩 환수 중이고
그 와중에 유목하나 넣어주겠다고
유목 넣어두어서 갈색 물이 되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비교하는 게 웃기지만
확실히 시트지를 붙이니깐
어항이 선명하고
구피가 더 잘 보여서
집중이 잘되는 느낌이다.

20큐브는 안정이 어느 정도 되면
시트지를 발라 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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