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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물생활이야기]어항 세팅 종류

by 쏘델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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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1호, 2호 녀석들을
언제까지 작은 유리병 안에서 키울 수는 없어서
어항 검색을 해보았다.

요즘 왜 이렇게 어항을
이쁘게 꾸미는 사람들이 많은지
정말 금손들이 넘친다.

여러가지 어항 사진들을 찾아보고
어떻게 꾸밀지 정하기로 했다.

 

수초어항


 

네이처아트 300수초 어항 세트(왼) / 찬샘 350 자연수초 어항 세트(오)

 

 바닥재와 함께 자연수초를 심어서 꾸미는 어항,
힐링 그 자체이다.

자연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보기에도 예쁘고 힐링되는 느낌을 들게 한다.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면 비린내도 잡아주고,
물갈이도 물보충 정도만으로 관리가 될 정도로
물관리가 편해진다.

 

예쁘지만 자연수초이기 때문에
유지, 관리가 힘들고
초기에 바닥재, 비료, 조명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안정화가 되기 전까지는
물갈이도 신경써주어야 하고
안정화 된다해도 수질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탱크어항


 

https://m.blog.naver.com/vadvnty301/221619207536

 


아무것도 넣지 않고 물과 물고기만 넣는 어항

아무것도 넣지 않아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고
유지 관리도 편하다.
물고기 관상에 집중할 수 있다.

 

바닥재랑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물고기 배설물이 바로 보여서
부지런해야 깨끗한 관리를 할 수가 있다.

하루에 1번은 스포이드로
배설물 청소를 해주어야한다. 

물고기 배설물, 찌꺼기 등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수소이온을 방출하게 되어
ph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탱크어항은 수초나 바닥재같은
ph 버퍼 역할을 할게 없어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힐링되는 수초어항을 해보고 싶지만
귀차니즘이 강한 나는 엄두도 못낼꺼같고
일단은 탱크어항쪽으로 선택했다.
수초어항을 한다해도 아직은 멸치 녀석들이라
녀석들 구경보단 수초만 구경할거 같아서
패스하기로 했다.
탱크어항은 거의 매일 물고기 똥 치워야한다지만
저 작은 녀석 둘이 싸면 얼마나 싸겠나 싶다.

나뭇가지나 돌 정도만 넣어도 이쁘던데
여러 레이아웃들 구경해서
조금씩 따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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