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는 종류가 50여가지가 넘는데 종별, 꼬리모양, 색상, 패턴별로 나눌수 있다.
구피의 종별 분류
구피는 포에킬리과에 속하며 포에실리아 레타쿨라타, 포에실리아 윙게이, 마이크로포에실리아 픽타 이렇게 3가지 주요 종이 있다.
1. 포에실리아 레티쿨라타(Poecilia Reticulata)
1859년 최초발견자 peter, 영문학명 poecilia reticulata로 야생구피(고정구피의 원종)이라 할수 있다. 이름은 그리스어 poikilo 다양한, 라틴어 reiculalus 그물모양의, 네트워크형으로 다양한 그물 모양 패턴을 가진 물고기란 뜻이다. 이름처럼 색상이 다양하여 팬시 구피, 무지개 구피라고 불리며 제일 인기가 많은 종이다.
남아메리카 북동부와 카리브 해 남부에서 발견되며, 원래 분포 지역은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프랑스령 기아나, 트리니다드 토바고, 바베이도스, 앤티가 바부다,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제도 등이다.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존재한다.
모기유충을 잘 잡아먹어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위해 아시아 해역에서 일부러 풀기도 했다.
2. 포에실리아 윙게이(Poecilia Wingei)
엔들러 구피로 알려져 있다. 1937년 Franklyn F. Bond에 의해 실제로 발견되었으며 1975년 베네수엘라 북동부 Cumana의 Laguna de Patos에서 John Endler에 의해 재발견 되었다.
야생의 레티쿨라타(P. reticulata)와 공존하지만 교배하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종 모두 베네수엘라의 토착종이지만, 레티쿨라타는 윙게이가 번성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훨씬 덜 흔했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서식지 유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구피는 보통 차갑고 흐르는 물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3. 마이크로포에실리아 픽타(Micropoecilia Picta)
구피의 근연종으로 늪구피라 불리며 약 10년 동안만 거래된 희귀한 구피이다. 트리니다드 해안가와 그 어귀에서 흔히 발견되며, 염수 수족관을 견딜수 있다. 엄청 날쌔고 종종 밝은 붉은 색을 뛴다. 레드체리새우는 구피 치어들을 먹을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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